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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청소년 콘텐츠 페스티벌’ 수상작 시리즈 ③

등록 2007-10-19 15:56수정 2007-10-20 11:39

문화콘텐츠 창작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려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한겨레신문사(대표이사 서형수)가 벌이고 있는 제3회 ‘청소년 문화콘텐츠창작페스티벌’ 시상식이 15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에서 138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정세원(캐릭터 부문 대상·전주 우아중3)군, 김영희(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부산 컴퓨터 과학고)양, 김창민·주근효·공민표(영화 부문 최우수상·부산관광고 2년)군 등이 출품한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번 페스티벌 수상 작품 가운데 애니메이션과 영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을 4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한겨레> 영상미디어팀

‘청소년 문화콘텐츠창작페스티벌’ 애니메이션 부분 최우수상
소녀의 꿈 -김영희(부산 컴퓨터과학고 3년)

[%%TAGSTORY1%%]

# 제작동기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한 작품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생각해 보았고, 마지막에 남은 것이 이것이다. 여러 이야기들 중 굳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라면, 나도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동질감을 느끼고, 또 나 역시 아빠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 시놉시스

소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그림도구가 마땅치 않았다. 아버지께 말해보지만, 돈이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 역시 화를 내실 뿐, 그림도구가 생기진 않았다. 그래서 소녀는 아르바이트를 결심하고, 여러 가지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 처음에는 쉽게 그림 도구를 장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자신만만 하지만, 아버지와 서먹서먹한 관계는 풀리지 않고 고된 아르바이트에 하루하루 지쳐만 간다. 그러던 어느날, 한통의 전화에 소녀는 화들짝 놀라서 어디론가 향했다. 그 곳은 병원.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져 계셨다. 아버지가 다친게 아니란 것을 알자 소녀는 안심해서 다행이라고 울어버리고, 이 사건으로 아버지와 관계가 풀린다. 어째서 과로로 입원을 했는지 궁금해 하자 아버지는 한 상자를 소녀에게 준다. 그 상자 속을 보고 난 후, 소녀는 아버지의 침대에 쓰러져 운다. 아버지는 잠자코 소녀를 쓰다듬어 준다. 바닥에는 소녀가 떨어뜨린 상자와 그림도구가 나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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