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왕자’ 시사회 ⓒ 한겨레 블로그 블루카페
8일 오후4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어린 왕자>(제작: 피플&픽처스, 앤알커뮤니케이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2002년 77살 할머니와 개구쟁이 7설 손자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로 전국 400만 명 관객을 울리며 전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영화 <집으로...>부터 2005년 달리기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자폐아 '초원' 이와 그런 아들을 세상에 홀로서게 만들고 싶은 엄마의 애끓는 모정을 그린 영화 <말아톤>까지 관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들은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은 겪어보았거나 혹은 들어 봤음직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을 웃고 울렸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영화 <어린 왕자> 역시 우리 주변 누군가 겪었음직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울리고자 한다.
탁재훈, 강수한, 조안 그리고 최종현 감독의 무대인사와 시사회 상영 그리고 간담회 및 포토타임이 이어졌다.
정극에 도전한 것에 대해 탁재훈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첫 정극에 도전했다. 많이 떨리고 걱정된다"며, "정극 연기를 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평소 친한 신현준과 영화로 경쟁하게 되었다는 질문에 "신현준도 같은 시기에 정극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믹 영화, 정극 연기도 같고 운명이 있긴 있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나와는 달리 정극 연기를 꾸준히 해온 사람이다"며, "개봉 일이 미뤄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현준이 부산에서 촬영할 때 가서 봤었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안은 "맑은 영혼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하여 좋았다"며, "극중 선옥 역은 따뜻함을 맞춰주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굉장히 좋았다"며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 인터뷰 중 조안은 기자들에게 "'문득문득 아는 분들이 보인다' 반갑다"고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였다.
영화 <어린 왕자>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가, 기자가 참여한 <블로그>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영화 ‘어린왕자’ 시사회 ⓒ 한겨레 블로그 블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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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에 도전한 것에 대해 탁재훈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첫 정극에 도전했다. 많이 떨리고 걱정된다"며, "정극 연기를 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평소 친한 신현준과 영화로 경쟁하게 되었다는 질문에 "신현준도 같은 시기에 정극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믹 영화, 정극 연기도 같고 운명이 있긴 있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나와는 달리 정극 연기를 꾸준히 해온 사람이다"며, "개봉 일이 미뤄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현준이 부산에서 촬영할 때 가서 봤었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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