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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홍상수 감독 ‘베를린’ 간다

등록 2008-01-20 19:55

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
신작 ‘밤과 낮’ 베를린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진출
홍상수(47·사진) 감독의 신작 <밤과 낮>이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곰상과 은곰상을 놓고 다른 진출작 26편과 경쟁한다. 베를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8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장편 경쟁부문의 경쟁작 23편과 비경쟁 4편 등 27편의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밤과 낮>은 서울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돼 프랑스 파리로 도피하게 된 국선 화가의 유쾌하고도 기이한 여행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국선 화가 김성남 역에는 김영호, 파리 유학 중인 미술학도 이유정 역에 박은혜, 김성남의 아내 한성인 역에 황수정, 파리의 북한 유학생 윤경수 역에는 이선균이 각각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해변의 여인>을 파노라마 부문에서 소개했다.

한편 줄리아 로버츠, 윌렘 데포, 라이언 레이놀즈, 에밀리 왓슨 등 유명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된 재미교포 2세 감독 데니스 리의 장편 데뷔작 <정원의 반딧불이>도 비경쟁으로 소개된다. 전재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 <아름답다>(제작 김기덕필름·스폰지)는 주목할 만한 예술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인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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