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서울 도봉산에 ‘둘리 만화마을’ 조성

등록 2008-02-10 13:48

서울시 도봉구는 쌍문동 산 241 일대 쌍문근린공원에 아기 공룡 둘리를 주제로 한 `둘리 만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총 19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어린이 날에 맞춰 완공할 예정인 둘리 만화마을은 근린공원 내 부지 5천22㎡에 만화미술관, 어린이도서관, 야외전시관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구는 둘리 만화 원작자인 김수정 인덕대학 교수의 만화마을 설계안을 바탕으로 현상공모를 통해 최종 설계작을 뽑아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 교수는 만화마을에 들어설 형상물로 1억년 전의 빙하와 하늘을 나는 유니콘, 만화 속 인물인 고길동의 집 등을 구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둘리만화가 쌍문동을 배경으로 해 쌍문근린공원 일대에 만화마을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 만화마을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리는 어린이 인기잡지 `보물섬'에 지난 1983년부터 10년간 연재돼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문성규 기자 moonsk@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