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생쥐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라따뚜이'가 제35회 '애니 어워드(Annie Awards)'를 휩쓸었다.
AP는 "디즈니와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라따뚜이'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그 외 '라따뚜이'는 성우, 캐릭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음악, 스토리보딩, 프로덕션 디자인,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부문 등에서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제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라따뚜이'는 TV와 영화를 포함한 총 25개 부문 가운데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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