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객 729만 명이 관람하고 관객이 뽑은 '최고의 영화상'을 받은 영화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 기획시대 제작)가 5월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화려한 휴가'는 일본 굴지의 영화 제작 및 배급회사인 가도가와(角川)를 통해 PG-12(12세 이하는 부모동반) 등급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신주쿠 가든시네마, 시네콰논 유라쿠초, 시부야 아뮤즈CQN 등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김상경과 안성기, 이요원, 이준기, 박철민, 박원상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과 실감나는 연출로 감동을 준 '화려한 휴가'는 일반 개봉에 앞서 다음달 19~23일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夕張)시에서 열리는 제18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먼저 영화팬들에게 소개된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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