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무어(사진)
사회 고발성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명한 미국 마이클 무어(사진) 감독이 ‘화씨 9/11’의 후속편 제작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오버처 필름스와 함께 제작을 맡은 파라마운트 밴티지의 닉 마이어 대표는 “이번 영화는 미국이 전세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간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막 제작에 돌입한 단계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작인 <화씨 9/11>은 2001년의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부시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영화로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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