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월드컵공원 인근에서 열려
올해가 2회째인 대종상영화축제가 24일부터 5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인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5회 대종상영화제의 한 축이다.
24일 오후 7시 레드 카펫 행사가 열린 후 오후 7시30분 대종상영화제 개막선포를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이정현, 엠투엠, 유신의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홍보대사인 김아중이 원로배우 진동진, 염혜숙 씨에게 특별연기상을 시상하고, 대종상영화제 단편 영화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설 시즌에 개봉했던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상영하며 이후 정용기 감독과 배우 박용우, 조희봉이 관객과 만나는 행사도 열린다.
신우철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축제는 시민들을 위해 영화인들과 서울시가 힘을 모아 마련한 영화 축제이니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 (www.daejongsang.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6월2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