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원로 영화감독이자 예술원 회원인 김기덕(73) 씨 등 9명에게 제4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상물등급위원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청소년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있다. 예술원 회장이 문화예술.영상물.청소년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위촉하도록 돼 있다.
위원장은 조만간 회의를 열어 위원 가운데 호선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기덕 영화감독 ▲박선이 조선일보 전문기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재무이사 ▲황창근 홍익대 법대 교수 ▲권칠인 영화감독 ▲지명혁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교수 ▲윤석진 인천십정초교 교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김호정 서울 YWCA 청소년유해환경매체 모니터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