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영화 ‘괴물’, 중국판 속편도 만들어진다

등록 2008-06-25 09:44수정 2008-06-25 11:52

한국 제작사 청어람과 함께 중국판 ‘괴물‘ 속편을 만드는 닝하오 감독(왼쪽)과 최용배 청어람 대표. 청어람 제공
한국 제작사 청어람과 함께 중국판 ‘괴물‘ 속편을 만드는 닝하오 감독(왼쪽)과 최용배 청어람 대표. 청어람 제공
국내 영화 흥행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속편이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만들어진다.

청어람(대표 최용배)은 지난 주 베이징에서 닝하오(寧浩) 감독, 닝 감독이 이끄는 제작사 스톤맨필름즈, 프로듀서 대니얼 유와 만나 중국판 '괴물' 속편을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메가폰을 잡게 될 닝 감독은 '향', '몽골리안 핑퐁', '크레이지 스톤'을 통해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왔으며 '크레이지 스톤'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닝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 개발중으로, 청어람과 스톤맨필름즈는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해 촬영 준비를 마친 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어람은 "중국판 '괴물' 속편에서도 기획부터 제작, 개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며 "해외 수출과 리메이크 판권 판매보다 더욱 의미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의 '괴물'은 지난해 3월 중국에서 '한강괴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바 있다.

또 국내에서는 중국판과 별도로 '괴물 2'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시나리오를 인기 만화 작가 강풀이 맡았으며 아직 캐스팅은 완료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