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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놈놈놈’ 첫 주 얼마나 터뜨릴까

등록 2008-07-17 09:29

한국 블록버스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17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에 도전한다.

'놈놈놈'의 예매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놈놈놈'은 78.4%의 예매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도 71.2%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는 관객이 많아 예매율이 그대로 관객수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이 정도 점유율이라면 '놈놈놈'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문제는 '얼마나 크게 터뜨릴까'다. '놈놈놈'은 '아이언맨', '강철중:공공의 적1-1'보다 많은 7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오프닝주 관객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놈놈놈'의 공세와 더불어 '님스 아일랜드', '도라에몽', '스페이스 침스' 등 여름방학을 맞아 전체 관람가 등급의 가족 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만큼 지난 주말 승자였던 '적벽대전'이 얼마나 선전할지도 관심사다.

통합전산망에서 '적벽대전'은 5%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으나 맥스무비에서는 조디 포스터 주연의 '님스 아일랜드'의 8.8%보다 낮은 5.9% 로 3위를 차지했다. 이제 겨우 개봉 2주째를 맞은 '적벽대전'으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에 대한 어린이 관객의 호응은 역시 높다. 특정 연령대를 겨냥한 영화지만 통합전산망에서 4% 로 예매율 3위를, 맥스무비에서 3.2%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는 그보다 약간 낮은 2%(통합전산망)의 예매율로 5위를 차지했으며 '핸콕', '원티드' 등 개봉 3~4주째를 맞은 영화들의 예매율은 1%대로 한풀 꺾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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