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개봉 첫날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18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놈놈놈'은 17일 개봉일 서울 170개관에서 12만6천명을 포함, 전국 700여 개관에서 40만2천명을 동원했다.
이는 '괴물'의 45만명, 개봉 초반 돌풍이 거셌던 '디-워'의 41만7천명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다.
올해는 '강철중'이 개봉 첫날 20만명을 동원했다.
현재 국내 개봉 첫날 기록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렉3'(62만3천명)이 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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