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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부천은 열흘간 영화세상”‥국제영화제 18일 개막

등록 2008-07-18 22:28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영화의 바다에 10일동안 빠져봅시다"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개막식이 18일 오후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건표 부천시장, 영화배우 안성기.강수연, 디자이너 앙드레 김, `PiFan 레이디' 유진 등 각계 각층의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참석 인사들은 팬들의 환호 속에 시민회관 바깥에 마련된 레드 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

영화감독인 민규동, 방은진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개막 선언, 인사말, 심사 위원 소개, 축하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홍건표 시장은 개막 선언에서 "영화를 통해 얻는 환상과 감동, 설레임을 이 곳 부천에서 한아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준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화는 물론 아시아, 세계의 영화가 한 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개막작으로 지난 6월 칸영화제의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호평을 받은 '바시르와 왈츠를'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부천영화제에서는 세계 39개국 영화 202편(장편 122편, 단편 80편)이 부천시민회관과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CGV 부천점 등에서 상영되며 폐막식은 25일 오후 6시 부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 (부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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