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픽 선더'는 3주 연속 미박스오피스 1위
올여름 최대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가 개봉 7주만에 5억달러를 돌파했다.
미 극장가가 집계한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는 지난 주말 880만 달러를 보태 누적 박스오피스 수입 5억240만달러를 기록, '타이타닉'(6억80만달러)에 이어 미 극장 흥행수입 역대 2위에 올랐다.
액션 코미디 영화 '트로픽 선더(Tropic Thunder)'는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정상을 굳게 지켰다.
벤 스틸러, 잭 블랙,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트로픽 선더'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1천150만 달러를 기록, 올여름 미국 극장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동절 연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로픽 선더'는 지금까지 모두 8천380만달러를 벌어들었다.
'트로픽 선더'의 뒤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새 영화 '바빌론 A.D.'이 따랐다.
한편 미국 극장들이 올 여름 극장시즌 18주 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4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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