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강호동은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추석특집으로 13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나홀로 학교에'를 통해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교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향과 마을공동체, 학교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촬영을 혼합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에 맞는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의 스타로 섭외하게 됐고 강호동 씨가 기획의도에 공감해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에서 노개런티를 선언했다"면서 "강호동 씨 특유의 들뜬 목소리와 더불어 차분한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첩첩산중과 푸른 바다, 그리고 너른 들녘 귀퉁이에 남아 있는 작은 분교와 아이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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