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영작 예매는 24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의 개.폐막작 예매를 22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영화 `스탈린의 선물(The Gift to Stalin)'이, 폐막작은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개막작은 예매를 시작한 지 불과 17분16초만에, 폐막작은 26분50초만에 각각 매진된 바 있어 올해 영화제의 개.폐막작 매진기록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사다.
개.폐막작 예매는 원칙적으로 인터넷(http://piff.netmarble.net)을 통해서만 할 수 있지만 300장은 만 50세 이상을 위해 롯데시네마 부산 서면점과 동래점에서도 선착순 판매한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의 예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데 인터넷 예매와 함께 올해는 세계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예매 시스템인 `모바일 PIFF'가 도입된다.
휴대전화에서 `3010'을 누른 뒤 Nate나 MagicN, Ez-I 버튼을 누르면 예매에서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은행 전 지점과 전국 `GS 25' 편의점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또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은행 전 지점과 전국 `GS 25' 편의점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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