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영화 ‘원스’의 밴드 한국 온다

등록 2009-01-13 19:22

‘스웰 시즌’ 17~18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영화 <원스>의 열풍은 올해도 계속된다. 2007년 개봉해 입소문만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 글렌 핸서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의 밴드 ‘스웰 시즌’(사진)이 내한공연을 한다. 때맞춰 2006년 발표됐던 스웰 시즌의 앨범 <더 스웰 시즌>도 국내에 지각 발매됐다. <원스>의 사운드트랙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들의 정식 앨범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스>의 사운드트랙과 겹치는 노래가 4곡 있지만 이 노래들 모두 사운드트랙과는 다른 편곡으로 담겨 있다.

글렌 핸서드는 유투(U2) 이후 아일랜드 최고의 밴드로 꼽히는 프레임스를 이끌고 있는 뮤지션이고, 마르케타 이르글로바는 체코 출신의 가수 겸 피아니스트이다. 스웰 시즌이란 밴드 이름은 글렌 핸서드가 가장 좋아하는 체코의 작가 요세프 슈크보레츠키의 소설 제목에서 착안한 것.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영화가 인기를 얻고, 주제곡인 ‘폴링 슬롤리’가 80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으며 그 존재감이 너무 커져버렸다.

영화를 찍으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멤버는 전세계 투어를 하고 있다. 17일과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은 이들의 인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다. 투어에는 프레임스가 동행하고 있다. 소니비엠지 발매.

김학선 객원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