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뽕짝’으로 스타 된 로커 이야기
‘뽕짝’으로 스타 된 로커 이야기
복면달호(S 낮 12시10분)=내일의 스타를 꿈꾸며 지방 나이트에서 열심히 샤우팅 창법에 열중인 록커 달호(차태현)는 우연히 음반 기획자인 ‘큰소리 기획’의 장 사장 눈에 띈다. ‘가수 데뷔’라는 말에 이성을 잃은 달호는 앞뒤 가리지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알고 보니 그 음악은 ‘록’이 아닌 ‘트로트’였던 것. 장 사장은 달호의 목소리에서 신이 내린 ‘뽕필’(뽕짝의 필)을 받았다며 흥분하고, 달호는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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