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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구세주2> “아무도 안 기다린 영화”

등록 2009-02-19 11:21수정 2009-02-19 18:12

최성국, 이영은의 포토타임. 영상화면 캡처. TV씨네 이지미 피디
최성국, 이영은의 포토타임. 영상화면 캡처. TV씨네 이지미 피디
2006년 1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구세주>
아무도 기다리지 않은 <구세주2>가 나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람둥이 택시기사 임정환(최성국)과 그의 택시를 탄 이은지(이영은)의 좌충우돌 택시 드라이브를 담은 영화 <구세주2>(감독 황승재 제작 익영영화, 씨와이필름)의 언론시사회가 17일 왕십리 CGV에서 주연배우 촤성국, 이영은, 안문숙, 조상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세주2>기자간담회 “현장 아무도 기다리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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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연기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심하게 슬럼프를 앓았지만 <구세주2>를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다시 한번 스크린 앞에 섰다”며 지난 3년 동안 동료배우들과 영화인들에게 받은 설움을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성국은 이어 “<구세주>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구세주2>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는 솔직한 마케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세주2>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영화 제작이 진행됐으며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갑작스런 개봉일 확정으로 인해 홍보마케팅 기간이 충분치 않아 관객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세주2>를 추천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택시재벌 임정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은지역을 맡은 이영은은 “현장 분위기가 유쾌했기 때문에 결과물도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도 그 재미를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무태만, 승차거부 등 막장 택시기사 최성국표 코미디영화<구세주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글·영상=이지미 피디 jimilee@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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