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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워낭소리> 더 이상 도마 위에 오르기 싫다

등록 2009-02-23 13:59

긴급 기자회견에서의 제작자 고영재PD. 영상화면 캡처. TV씨네 이지미 피디
긴급 기자회견에서의 제작자 고영재PD. 영상화면 캡처. TV씨네 이지미 피디
최근 개봉 37일 만인 20일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독립영화<워낭소리>(감독 이충렬ㆍ제작 스튜디오 느림보)의 제작자 고영재PD가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미디액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워낭소리>를 둘러싼 최근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워낭소리> 긴급 기자회견 현장 [%%TAGSTORY1%%]

고PD는 수익률 배분과 관련하여 "사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기사화 되었다."며 좋은 의도로 기사를 쓴 것은 알고 있지만 노부부에 대한 수익금의 정확한 수치가 언론 보도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워낭소리>의 전체 수익금 중 30%는'독립영화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대통령의 <워낭소리>영화 관람 및 이후 유인촌 문화부장관의 간담회 자리에 대해서는 "과잉충성의 산물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결과적으로 과거와 똑같은 독립영화정책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별다른 논의테이블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퍼포먼스의 들러리가 된 것이니 비판 받아야 한다."며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글·영상=이지미 피디jimilee@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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