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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알츠하이머 아내 떠나보내는 남편

등록 2009-04-02 18:12

<명화극장> ‘어웨이 프롬 허’
<명화극장> ‘어웨이 프롬 허’
<명화극장> ‘어웨이 프롬 허’(K1 밤 0시50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내와 그를 떠나지 못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린 영화로, 배우 출신 여성 감독 세라 폴리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는 그랜트(고든 핀센트)와 피오나(줄리 크리스티)는 4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다. 어느 날 아내 피오나에게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난다. 피오나는 스스로 요양원에 가기로 결심하고, 그랜트도 상태가 호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의한다. 한 달 만에 요양원을 찾은 그랜트는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피오나를 만난다. 피오나는 그곳에서 만난 다른 남자 오브리(마이클 머피)의 수발을 들며 지낸다. 마치 다른 남자의 여자가 돼버린 듯한 피오나를 보며 그랜트는 괴로워한다. 아무리 애를 써도 아내의 기억을 되돌릴 수 없음을 알게 된 그랜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 아내를 보내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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