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미국에서 열리는 제7회 실버닥스 다큐멘터리 영화제(7th SILVERDOCS Documentary Festival)에서 '시네마틱 비전상'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24일 밝혔다.
'시네마틱 비전상'은 시각적 이야기를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하게 구성한 장편 다큐에 주는 상으로 상금 2천500 달러와 부상 4천 달러가 주어진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 실버닥스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미국영화연구소(AFI)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후원하며, 올해는 총 122편의 다큐멘터리가 선보였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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