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영화 ‘해운대’ 윤제균 감독 “꿈이 현실로…”

등록 2009-08-28 14:18

제작진-부산시 ‘관객 1천만 돌파 기념’ 감사패 주고받아
"해운대가 세계 속의 해운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화 '해운대'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유료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한국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 제작사인 JK필름 대표이자 감독을 맡았던 윤제균 감독은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영화 해운대 관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이런 자리가 꿈이었다. 꿈이 현실로 바뀌어 너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감독은 "부산시민의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제 진심과 진정성이 영화를 통해 나타나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내가 영화를 만들면서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해운대를 세계 속의 해운대로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과 영화 해운대에서 열연한 하지원과 이민기, 강예연 등은 이날 기념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영화를 통해 해운대 등 부산을 널리 알린 공로'로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화답하듯 윤 감독도 영화의 촬영과 흥행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시에 자신과 배우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허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영화 해운대는 지난해 8월18일 크랭크인 해 11월8일까지 76일간 부산에서 촬영됐다.

특히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광안대교를 전면통제한 가운데 촬영하는 등 촬영 기간 내내 많은 에피소드를 낳았다.

신정훈 기자 sjh@yna.co.kr (부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