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스팅>
처절하게 악당 골려주기
세계의 명화 <스팅>(E 밤 11시) <내일을 향해 쏴라>의 명콤비 조지 로이 힐, 폴 뉴먼, 로버트 레드퍼드가 다시 뭉쳐 만들어 낸 걸작. 웃음과 서스펜스, 허를 찌르는 최후의 반전, 경쾌한 음악 등 할리우드 영화의 특성을 잘 보여준 작품으로 197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스팅>이라는 원제에 걸맞게 사악한 자들을 사악한 방법으로 골탕 먹이는 사나이들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극.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 로네건이라는 악당이 꾀 많은 사기꾼 두 명의 계략에 의해 대책 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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