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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졸리-피트 커플 5년 만에 결별”

등록 2010-01-24 15:56수정 2010-01-24 17:33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미국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Inglourious Basterds)’ 시사회장에 미국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도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미국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Inglourious Basterds)’ 시사회장에 미국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도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할리우드의 대표 커플인 브래드 피트(47)와 안젤리나 졸리(35)가 5년 만에 결별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들 '브란젤리나' 커플의 결별 소식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타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보도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 온라인판과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이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인용해 잇따라 보도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는 지난해 12월 초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를 찾아 재산 분배와 양육권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법적으로 결혼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들은 이달 초 합의서류에 서명했으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주간지가 보도한 합의내용에 따르면 둘은 재산은 절반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들이 각각 1억달러 이상씩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또 둘이 함께 낳은 샤일로와 녹스ㆍ비비엔 쌍둥이, 그리고 입양한 매덕스, 자하라, 팍스 등 여섯 명의 아이들에 대해서는 공동 양육권을 갖되 주로 졸리가 키우기로 했다. 이 아이들은 모두 졸리-피트라는 성을 사용하고 있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으면서 사귀기 시작했고, 피트는 2005년 1월 4년 반 동안 함께 했던 아내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졸리와 피트는 끊임없이 불화설에 시달렸으며, 지난주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지난 6일 두 사람이 뉴욕의 식당에서 여섯 시간 동안 크게 다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피트는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아이티돕기 콘서트에서 목격됐으나 졸리는 보이지 않았던 반면 애니스턴은 참석, 피트와 애니스턴이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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