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000만 영화’ 대열에 오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괴물>을 제치고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아바타>는 지난 27일까지 1304만7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입장권 판매 수입은 1211억원이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72일 만인 27일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보유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명, 2006년)을 넘어섰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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