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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MBC 밤 12시55분) 2005년 개봉작.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산골 마을 동막골에 연합군 병사가 타고있던 미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다. 이를 목격한 여일(강혜정)은 마을로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그런데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오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한마을에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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