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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3D와 2D, 영화의 갈길은?

등록 2010-08-16 22:26수정 2010-08-16 22:28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18일 개막
27개국 105편 영화·콘퍼런스 등 다채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영화제가 18~24일 서울씨지브이압구정에서 열린다.

27개국 영화 105편을 상영하는 올해의 메시지는 ‘새로운 차원’. 봇물처럼 쏟아지는 3디(D) 영화의 정체와 기존 2디(D) 영화의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개막작은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 영화와 설치미술을 넘나들어온 타이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의 역작으로 인터넷 예매는 이미 매진됐다. 죽음을 앞둔 분미가 가족들과 함께 전생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 아피찻퐁 감독은 방한해 21일 오후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의 몸통인 아시아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영화 15편을 선보인다. <개미촌>(가오 원동), <겨울방학>(리홍치) 등 중국 작품이 7편으로 가장 많고 한국 영화는 성지혜 감독의 <여덟 번의 감정>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4편을 선정해 상금 1천만~2천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신인 한국 감독을 위한 버터플라이 경쟁 부문도 신설해 최근 데뷔작을 낸 신인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들의 영화 15편을 소개한다. <계몽영화>(박동훈) 등 장편 10편과 단편 5편이 나온다. 이 가운데 3명을 선정해 씨제이엔터테인먼트에서 차기작 제작비를 대어줄 예정이다.

<하하하>의 홍상수 감독, 프랑스 영화평론가 샤를 테송과의 대화(22일)도 마련되며, 23일 콘퍼런스에서는 영국 전문가를 초청해 3디 영화의 가능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www.cindi.or.kr(상영작 예매는 www.cgv.co.kr 또는 www.maxmovie.com)

임종업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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