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세계로 날갯짓하는 ‘아리랑’의 재발견

등록 2010-09-10 19:39

 SBS 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
SBS 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
SBS 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SBS 밤 11시10분) 아리랑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표적인 민요다. 뿐만 아니라 조지 윈스턴, 잉에르 마리, 오노 리사, 폴 모리아 악단 등 유명 뮤지션들이 칭송하며 연주하는 곡이다. 이들이 낯선 한국의 노래 아리랑을 부르고 연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5음계, 동형진행 그리고 열린 멜로디 구조 등 음악적으로 아리랑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어떤 장르의 음악과도 융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외국인들은 다양한 장르, 다양한 분위기로 아리랑을 변주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아리랑은 여전히 구슬픈 민요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시기, 반짝 경쾌한 아리랑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아리랑은 우리에게 ‘한’ ‘슬픔’의 노래인 것이다. 아리랑이 흔하고, 낡고, 오래된 민요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 아리랑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날갯짓을 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해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