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두
오영두(35·사진) 감독의 작품 <인베이전 오브 에일리언 비키니>가 일본 홋카이도에서 24~28일 열린 ‘제21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독립영화 경쟁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해 외국 작품으로 첫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오 감독은 부상으로 다음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고 내년 영화제에 초청된다. 초저예산 에스에프 코믹액션영화로 홍영근·하은정씨가 주연을 맡았다. 임종업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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