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이창동(사진) 감독의 영화 <시>가 21일 홍콩에서 폐막한 ‘제5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고 영화제 누리집과 외신들이 22일 전했다.
이 감독은 2008년 2회 때도 <밀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황해>의 하정우씨는 올해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하녀>의 윤여정씨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엉클 분미>(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에 돌아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