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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김조광수 감독 ‘동성 결혼해요’

등록 2013-05-13 19:48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
영화사 청년필름 대표이자 영화감독인 김조광수(48·사진)씨가 19살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씨쪽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 속에 결혼하게 됐다. 15일 결혼 사실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결혼 상대는 김씨와 함께 퀴어영화(성소수자를 소재로 한 영화) 전문 영화사인 ‘레인보우팩토리’를 설립한 영화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10여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06년 자신이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지난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언론 시사회에서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되면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축의금은 성소수자 인권보호를 위한 ‘무지개 센터’를 건립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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