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잡지 <나우>(NOW) 창간준비호
서울독립영화제, 창간준비호 내
감독 등 인터뷰로 영화소식 알려
감독 등 인터뷰로 영화소식 알려
서울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 관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뷰 전문잡지 <나우>(NOW)를 창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나우>는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 제작스태프를 비롯해 제작·배급사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 형식으로 독립영화계 관련 소식을 전한다. 지난 29일 창간준비호(사진)를 발간했고, 9월 정식 창간호를 내놓은 뒤 당분간 격월로 잡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8월에는 인터넷에서 잡지를 볼 수 있도록 <나우> 웹진도 나온다.
창간준비호에서는 2일부터 사흘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5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특집 형식으로 다뤘다. 올해 칸 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세이프>의 배우 이민지와 영화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의 주인공 경찰마스코트 ‘포돌이’의 인터뷰도 실렸다.
<나우>는 서울독립영화제가 편집 책임을 맡고 한국독립영화협회, 인디다큐페스티발 등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울독립영화제 이지은 홍보팀장은 “최근 영화 전문 잡지들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독립영화 콘텐츠들은 더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관객들과 독립영화를 연결하는 창구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잡지는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부산 영화의 전당, 국도예술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전국 주요 예술영화관과 서울 홍익대 인근 주요 카페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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