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서울극장 대표
고은아 서울극장 대표가 14일 올해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홍익대에서 미술공예를 전공한 고 대표는 1965년 영화 <난의 비가>로 데뷔해 활약한 ‘은막 스타’ 출신으로, 79년 <기독교방송>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사실상 연기 생활은 은퇴했다. 충무로 대부로 불린 고 곽정환 서울극장 회장의 부인이자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2003년 생명창고를 설립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 이사장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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