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씨는 19일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으로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1955년 시작된 도나텔로 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깊이 있는 예술영화를 가려내 시상한다고 조씨의 홍보대행사 피아르엠(PRM)이 전했다.
조씨는 이날 로마 티부르티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를 위한 헌정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넬라 판타지아’도 불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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