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33)가 7월 태어난 쌍둥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모습이 W매거진 1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9일 AP에 따르면 졸리는 이 표지 사진에서 소매없는 톱을 입고 왼쪽 가슴을 쌍둥이 중 한 명에게 내준 포즈를 취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긴 갈색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흘러내린 졸리는 미소를 짓고 ...
아시아 지역의 영상위원회와 영상정책을 결정하는 국가기구 책임자들이 부산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에 모였다. 지난 4~5일 열린 제1회 아태영상정책포럼이다.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박광수)가 주축이 된 이 포럼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아시아 14개 나라, 37개 도시의 영상위원회와 영상정책 분야 책임자들...
"영화를 시작할 때는 기대 반, 우려 반이죠. 끝날 때는 들끓는 사랑이 끝나고 난 뒤의 감정이 됩니다. 그냥 '시원하다'고 명확하게 구분짓기에는 무리인 기분이죠." 배우 최민식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마련한 좌담회 '아주담담'에 영화 '바람이 ...
부산영화제가 한국 영화 위기의 책임에 대한 논쟁에 휩싸였다. 진앙지는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다. 강 위원장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환기,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영화 정책을 자칭 진보주의자들이 독점했다”며 “그동안 영화정책을 자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