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서울대 음대 교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자선 연주회가 열린다. 9월4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 제2회 정기연주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소아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선화예고 피아노 전공 동문들의 모임으로, 곽은주 미국 위스콘신주 가톨릭대 교수, 박종화(사진) 서울대 음대 교수 등이 불가리아 출신 지휘자 스타니슬라프 우셰프가 지휘하는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연주곡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다단조 협주곡> 등이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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