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미시아 “열정적인 한국팬들에 정열적인 라이브를”

등록 2008-09-08 18:30

미시아(30·사진)
미시아(30·사진)
‘일본의 머라이어 캐리’ 미시아 내한공연
“한국과 가까운 쓰시마에서 자라 매년 열리는 아리랑 축제에서 한국 노래를 부른적도 있습니다. 한국 팬들은 열정적이라고 들었는데 정열적인 라이브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귀를 사로잡는 고음처리로 ‘일본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미시아(30·사진)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는 미시아는 우타다 히카루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꼽힌다. 일본 여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5대 돔 경기장인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돔에서 공연하는 기록도 세웠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 여성그룹 에스이에스가 부른 <감싸안으며>의 원곡 <쓰쓰미코무요니>를 부른 가수로 알려져 팬들이 많다. 일본에서는 텔레비전 출연을 하지 않고 라이브 공연을 고집하며, 세계적 그룹 유투의 리더 보노와 함께 빈곤퇴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는 가수로 유명하다. 공연을 앞두고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 미시아는 “데뷔 10년째인 지금 첫 한국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첫 인삿말과 끝인사를 모두 한국어로 정성껏 했다. 사회참여 활동을 많이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얻는 것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이가 함께하는 즐거움이 음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시아 공연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입장료 5만5천~7만7천원. 문의 1566-1369.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사진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