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로버트 플랜트(60), 앨리슨 크라우스(37)
록 그룹 레드 제플린 출신의 로버트 플랜트(60·왼쪽)와 미국 컨트리 가수 앨리슨 크라우스(37·오른쪽) 콤비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레이징 샌드>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또 올해의 레코드상, 컨템포러리 포크·아메리칸 앨범상, 팝 협업상, 컨트리 협업상 등도 수상해 5관왕을 차지했다. 랩 가수 릴 웨인은 최우수 랩 솔로, 랩 송, 랩·송 협연, 올해의 랩 앨범 부문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이 됐으며, 영국 그룹 콜드 플레이는 <비바 라 비다>로 올해의 노래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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