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베르디>(도이체 그라모폰)
지금 가장 돋보이는 프리마돈나로 꼽히는 안나 네트렙코(42)가 베르디 탄생 200돌을 기념해 베르디 오페라 다섯 작품의 아리아를 모은 앨범 <베르디>(도이체 그라모폰·사진)를 내놓았다.
네트렙코의 도이체 그라모폰 솔로 데뷔 10돌도 함께 기념하는 이 앨범에는 그가 <일 트로바토레>, <맥베스>,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돈 카를로>, <잔 다르크>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부른 주요 소프라노 아리아가 들어 있다.
안나 네트렙코는 지난 6월19일 러시아 붉은 광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같은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51)와 함께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돈 카를로>,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를 공연한 것을 시작으로 베르디 레퍼토리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8월18일 잘츠부르크페스티벌에서 플라시도 도밍고(72)와 함께 베르디의 <잔 다르크>를 공연했으며 11월에는 다니엘 바렌보임(71)이 이끄는 베를린국립오페라단과 <일 트로바토레>를 공연하고, 2014년 6월에는 뮌헨오페라페스티벌에서 <맥베스>에 출연한다. 유니버설뮤직.
정상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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