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54회 민속예술축제 단양서 ‘얼쑤’

등록 2013-09-29 20:18수정 2013-09-29 21:00

사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공
사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공
한국민속예술축제는 54년간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해온 국악계의 대표적 축제다. 195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10돌을 기념해 처음 열린 이래 ‘하회별신굿’(1958), ‘봉산탈춤’(1961), ‘강강술래’(1961), ‘남사당놀이’(1976), ‘안성 남사당풍물놀이’(1989) 등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 예술을 조명하고 발굴했다. 지금까지 이 경연대회를 통해 487개의 작품이 발굴되었고, 이 가운데 90여 작품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올해 54번째 민속예술 페스티벌(예술감독 조진국)이 10월3~6일까지 충북 단양의 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에게 민족예술 전승과 꿈나무 발굴의 무대인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더불어 열린다. 전국 지자체와 이북 5도에서 출전한 19개의 한국민속예술축제 작품과 13개의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작품을 선보인다. 전야제와 충북민속예술인의 밤 ‘신명나는 곤나비’, 초청공연으로 전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팀인 경남의 ‘함안농요’, 단양의 설화와 인물을 소재로 한 체험놀이 등도 곁들여진다. 초가을 단양의 수려한 자연풍광과 더불어 다양한 민속예술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예술 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www.kfaf.or.kr. (02)580-3260.

정상영 선임기자 chung@hani.co.kr

사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