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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도예가 윤광조씨, 샌프란시스코 공항 미술관 전시

등록 2014-04-23 19:19수정 2014-04-24 09:33

도예가 윤광조씨
도예가 윤광조씨
현지 수집가 소장품으로 특별전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도예가로 꼽히는 윤광조(68)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경내에 개관하는 공항 미술관에서 자신의 작품들을 장기간 선보이게 된다.

윤 작가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AAM)과 현지 공항미술관 공동 주최로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전시를 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지 공항 3터미널 경내의 공항미술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미술관 한국관 큐레이터 김현정씨가 기획을 맡았으며, 윤 작가의 현대 분청사기 작품을 다수 소장해온 현지 수집가 프랭크 밸리(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후원회 회장)의 컬렉션과 작가의 작업 현장을 담은 사진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윤 작가는 “국내 도예가의 작품이 미국 현지 공항에서 특별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며 “전시 장소가 공항 이용객들이 다니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제 작업들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은 지난 1월부터 경내 특별진열실에서 윤 작가의 1980년대~2000년대 주요 작품 넉 점을 상설전시하는 중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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