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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서태지, 9집 녹음 마무리 단계…홍원기와 뮤비 작업

등록 2014-08-19 16:47

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
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
음반유통은 CJ E&M이 유력…12월 공연도 고려 중
가수 서태지(42)가 오는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9집의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서태지는 9집 녹음의 마무리 단계로 수록곡 중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홍원기 감독과 찍기로 했다.

홍 감독은 서태지의 8집 곡 ‘모아이’와 ‘줄리엣’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인연이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수록곡 한 곡을 선공개 할지, 더블 타이틀곡으로 할지 등 프로모션 계획을 논의 중”이라며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데 홍원기 감독은 그중 한편을 작업한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번 서태지의 음악은 1990년대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과 지금의 젊은 층을 아우르는 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스러운’ 멜로디이면서도독특한 편곡을 통해 그만의 독창성을 살린 곡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9집의 유통은 CJ E&M이 유력하다. 서태지 측은 CJ E&M이 음반 유통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등 여러 미디어를 보유한 만큼 특집 방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는데 장점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여러 음반유통사의 제안이 들어왔지만 CJ E&M과 긍정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9집 발매와 함께 웰메이드예당과 손잡고 컴백 및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오는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또 12월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공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웰메이드예당이 연말 공연에 대비해 대관해둔 상태이지만 아직공연 여부는 확정 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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