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땅세는 지난 5일 연극 <붓바람>(BRUSH·사진)으로 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극단 하땅세는 지난 5일 연극 <붓바람>(BRUSH·사진)으로 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안 아츠 어워드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연으로 주목할만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아시아의 젊은 공연예술팀에 주는 상이다. 한국 공연단체가 이 상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조병 작가의 연극 ‘붓바람’은 배우들이 무대에서 붓으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서 진행되는 작품이다. 2008년 초연 이후 감각적 연출과 배우들의 깔끔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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