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작가/연합뉴스
광주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2014 눈(Noon) 예술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이불(사진)씨를 선정했다. ‘신진작가상’에는 아르헨티나 세실리아 벵골레아와 프랑스의 프랑수아 셰뇨팀이 뽑혔다.
이불씨는 이번 전시에서 1989~90년대 퍼포먼스 영상과 괴물적인 의상 오브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20돌 기념 특별상으로 마련된 ‘작고 작가상’에는 1973년에 태어나 32살에 요절한 일본의 이시다 데쓰야가 선정됐다. 중견작가 수상자에게는 1만달러, 신진작가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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