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라카토시 내한

등록 2014-10-20 19:09

바이올리니스트 라카토시. 사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라카토시. 사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5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자, 오늘 일은 끝났고 이제 라카토시 연주를 들으러 갑시다.” 바이올린 대가 피에르 아모얄이 세계최고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를 마친 뒤, 동료 심사위원들에게 제안했다. 이 말에 예후디 메뉴인, 이다 헨델 등은 손뼉을 치며 동참했다. 메뉴인은 “브뤼셀에 볼 일이 있다면, 오로지 라카토시 연주를 듣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상상할 수 없이 빠른 손놀림으로, 집시음악에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음악가 라카토시(사진)가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1965년생인 그는 리스트가 “마법에 휩싸인 듯한 바이올린이 우리의 귀에 눈물처럼 떨어졌다”는 헌사를 바친 전설적인 헝가리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야노슈 비하리 가문의 7대손이다. (02)6292-9370.

손준현 기자 dust@hani.co.kr 사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