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춤미르
올해 서울무용제에서 ‘김혜림 춤미르(mir) 댄스시어터’(춤미르)가 대상을 비롯 무대예술상(의상 민천홍), 연기상(무용수 정명훈) 등 모두 3개 부문을 차지했다.
22일 폐막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안무가 김혜림씨는 “2년 전 이 무대에서 안무상을 받았을 때 ‘다시 멋지게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며 “서울무용제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김용복의 얼몬무용단’, 안무상은 ‘김진미풍유무용단’의 김진미씨가 받았다. 무대예술상은 ‘서천꽃질’의 무대미술을 맡은 김한신, 연기상은 ‘최진수 에스 발레 그룹’의 장지연씨에게 돌아갔다. 자유참가 부문 최우수단체는 ‘조성민무용단’이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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