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부터 12월4일까지 사진·미술 대안공간 ‘스페이스 22’에서 금혜정, 윤승준, 한정희 등 15인이 참가하는 기획 사진전 ‘강남 스트리트 포토그래피-강남을 걷는 15가지 시선’이 열린다. 전시 문의 (02)3469-0822.
11월19일~12월19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구성연의 개인전 ‘설탕_나의 끈적거리는 보물들’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신작 약 10여점과 사탕시리즈 작업이 걸린다. 전시 문의 (02)542-5543.
12월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에서는 ‘서울 걷기_정진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가 정진호가 지난 4년 동안 서울의 거리, 뒷골목, 변두리 동네, 산동네를 무작정 걸으면서 찍은 “익숙한 장소와 낯선 공간 사이”의 풍경들이 선보인다. 정진호는 “자동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에 의지하여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내 몸이 걷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세계를 온전히 경험했다”고 말한다. 전시 문의 http://cafe.daum.net/gallerybresson/
곽윤섭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