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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빈지노에서 딥플로우까지…한국 힙합 주인공들 집합

등록 2016-04-07 20:08수정 2016-04-07 22:14

9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힙합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6’이 열린다. 오는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에는 에픽하이, 빈지노 등 총 29팀이 출연한다. 한국 힙합 최대 포털사이트인 힙합플레이야가 주최한다.

오랫동안 힙합플레이야가 주최하는 쇼에서 인연을 쌓아온 에픽하이가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펼친다. 대중과 평단의 스타인 빈지노가 부드러우면서 능숙한 랩을 들려준다. 솔로 활동과 레이블 활동에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의 무대도 마련됐다. 지난해 <메이드 인 98>로 자신의 일생을 담담하게 읊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일리닛도 반가운 얼굴이다. 올해 초 자유를 갈망하는 히피를 주제 삼아 2집 앨범 <지쏘>(ZISSOU)를 발표한 화지도 무대에 오른다. 케이블 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의 스타 비와이도 출연한다. 기리보이, 천재노창, 던밀스 등도 라인업에 있다. 이외에도 섭외 요청이 쇄도했던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오바도즈 등도 무대에 선다.

크루들의 합동 공연들도 불 뿜는다. 빈지노가 있는 ‘일리네어 레코즈’는 도끼 앤 더콰이엇이 함께 올라 무대를 꾸미고, 비프리, 허클베리피가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 무대에 오른다. ‘브이엠씨’의 엠시들도 한꺼번에 참여한다. 딥플로우, 넉살, 우탄, 오디 등이다. 아르앤비 싱어 크러쉬는 최근 미니앨범 <130 무드 트러블>을 낸 싱어송라이터 딘과 함께 아르앤비 무대를 펼친다.

무대의 한쪽에서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와 제이플로우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친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6’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전시회, 사인회, 벼룩시장 등이 함께 펼쳐진다.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7만7천원. 문의 해피로봇 레코드 (02)322-5684.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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