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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이번주엔] 사랑·일상 속 감정 섬세한 몸짓으로

등록 2018-07-29 21:43수정 2018-07-29 21:53

사랑·일상 속 감정 섬세한 몸짓으로 = ‘KNB 무브먼트 시리즈 4’는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이 안무가로서 춤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엔 8명이 안무가로 변신한다. 사랑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모던하게 풀어낸 정영재의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 현대인이 지친 일상 속에 마주하는 감정을 섬세한 안무로 표현한 신수원의 <시간에 닿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8월4~5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전석 무료. 02)440-0500.

렌즈에 담긴 북유럽의 자연 = 사진예술 전문공간인 한미사진미술관이 ‘놀이공간으로서의 자연’(Nature as a Playground)을 주제로 한국과 북유럽의 작가 교류전을 마련했다. 박형렬·원성원 등 그동안 미술관이 후원해온 한국 작가 5명과 마야 잉게르슬레우([사진]), 일카 할소 등 핀란드·아이슬란드·덴마크 출신 작가 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서로 다른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상이한 태도,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시각의 차이 등을 느낄 수 있다. 8월18일까지(일요일 휴관). (02)418-1315.

무대에서 보여주는 ‘친구 되기’ = 어린이 공연 <우리는 친구다>는 전학 온 초등학교 3학년 민호와 7살 슬기 남매가 뭉치를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2004년 초연 이후 14년간 1700여회 공연했다. 정재일 음악감독이 참여해 콘트라베이스,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로 버무린 넘버(음악)가 인상적이다. 김민기 학전 대표가 연출했다. 8월25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36개월 이상 관람가. 02)763-8233.

개콘보다 더 ‘할말’ 많아진 가족 =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꼭지 ‘대화가 필요해’가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이 티브이에서 못다 한 내용을 담아 가족 코미디 연극 <대화가 더(the) 필요해>를 8월5일과 12일 홍대 제이디비(JDB) 스퀘어에서 공연한다. 가족의 소통 부재라는 사회적 주제를 웃음으로 승화한다. 관객을 초대해 즉흥 무대도 꾸민다. 02)332-6967.

복면 ‘가왕’ 선우정아의 네가지 무대 = 가수 선우정아가 8월4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 ‘페스티벌 선우정아’를 연다. <문화방송>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레드마우스’로 출연해 5연승을 거둔 이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단독공연이라 관심을 모은다. ‘페스티벌’ 콘셉트를 바탕으로 어쿠스틱, 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네 가지 장르의 무대를 연출한다. 02)336-5422.

마니아층 사로잡는 컬트뮤지컬 귀환 =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돌아온다. 이제 막 약혼한 커플 브래드와 자넷이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도움을 청하려 찾은 곳에서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하룻밤 이야기를 담는다. 외계에서 온 양성 과학자나 인조인간 같은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8월3일부터 10월2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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